혹시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하고, 변에 선홍색이나 검붉은 피가 섞여 나와 걱정되시나요?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으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면서 염증과 손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과 혈변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회복되는 사례가 많지만, 심한 복통이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다면 다른 장 질환과 구별하고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 허혈성 대장염에서 먼저 알아둘 특징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 일부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점막에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갑작스러운 복통과 혈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질병 정의 | 대장의 혈류가 감소해 염증과 손상이 생기는 질환 |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복통, 혈변, 설사, 배변이 급해지는 느낌 |
| 위험요인 | 고령, 동맥경화, 저혈압, 탈수, 일부 심혈관질환 등 |
| 진료 필요 여부 | 혈변이나 갑작스러운 복통이 있다면 진료 권장 |
| 치료 방향 | 장 휴식·수액 등 보존적 치료, 필요 시 약물 또는 수술 |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장 조직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정의부터 원인, 증상, 검사, 치료와 합병증까지는 서울대학교병원 허혈성 대장염 의학정보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런 복통과 배변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허혈성 대장염은 증상만으로 확진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면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자기 배가 쥐어짜듯 아프거나 압통이 있습니다.
- 복통이 시작된 뒤 선홍색 또는 검붉은 혈변이 나옵니다.
- 평소와 다르게 설사가 갑자기 시작됩니다.
-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됩니다.
- 복통과 함께 메스꺼움이 나타납니다.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거나 반복된다면 감염성 장염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다른 원인과 구별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왜 대장에 문제가 생길까요?
대장은 여러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이 혈류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를 ‘허혈’이라고 하며,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 대장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혈관이 완전히 막혀야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탈수나 저혈압처럼 전신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대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허혈성 대장염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
허혈성 대장염은 60세 이상에서 더 흔하지만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동맥경화, 심부전이나 부정맥 같은 심혈관질환, 심한 탈수와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혈액응고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나 일부 복부·혈관 수술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일부 약물이 혈관이나 장의 혈류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진료할 때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임의로 처방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허혈성 대장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갑자기 시작되는 복통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이나 경련이 생기고, 배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 복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통증의 위치와 강도는 손상된 대장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변과 설사
복통 이후 선홍색 또는 검붉은 피가 섞인 변이 나오거나 피만 배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사와 갑작스러운 배변 욕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혈변은 치질부터 감염성 장염,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혈변만으로 허혈성 대장염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혈변의 형태와 발생 원인은 국가건강정보포털 혈변 및 흑변 안내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나타날 수 있는 변화
메스꺼움이나 복부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대장에 허혈이 발생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심한 경과와 연관될 수 있어 의료진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 심한 복통이나 출혈이 있다면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단순한 장염으로 판단해 기다리기보다 신속한 의료 평가가 필요합니다.
- 갑자기 매우 심한 복통이 발생해 편한 자세를 찾기 어려운 경우
- 복통과 함께 혈변이나 혈성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복부가 심하게 팽창하는 경우
- 어지럼, 실신할 것 같은 느낌 등 전신 상태의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특히 갑작스럽고 견디기 어려운 복통은 응급 평가가 필요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증상 개수와 관계없이 상태가 심하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어떤 검사로 확인할까요?
증상과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혈액검사, 복부 CT, 대장내시경 등을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장염을 구별하기 위해 대변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검사 | 목적 | 확인하는 내용 | 검사 과정 |
|---|---|---|---|
| 혈액검사 | 전신 상태 평가 | 빈혈, 염증 관련 변화 등 | 혈액 채취 |
| 복부 CT | 대장 상태와 범위 확인 | 장벽 변화, 주변 조직 및 합병증 | 복부 영상 촬영 |
| 대장내시경 | 대장 점막 직접 관찰 | 염증·궤양 등 점막 변화 | 내시경으로 대장 관찰 |
| 대변검사 | 다른 원인 감별 | 감염 여부 등 | 대변 검체 분석 |

대장내시경 과정에서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의 정도와 합병증 가능성에 따라 검사 방법이 달라집니다.
대장 점막을 직접 관찰하는 검사에 대한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 대장내시경검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대장염 치료는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에서는 장을 쉬게 하고 수액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저질환이나 혈류 저하 요인이 있다면 함께 평가하고 치료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경우에는 중증도와 합병증 위험 등을 고려해 의료진이 항생제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혈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료진이 필요성을 검토할 수 있으며, 환자가 임의로 약을 끊어서는 안 됩니다.
장 조직이 괴사하거나 천공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손상이 확인되면 손상된 대장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증상과 검사 결과, 전신 상태를 종합해 결정합니다.

회복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점
증상이 좋아지면 완전히 끝난 걸까요?
가벼운 허혈성 대장염은 비교적 빠르게 증상이 줄어들 수 있지만, 증상 호전만으로 대장이 모두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손상 정도와 회복 경과를 살피기 위해 추적 진료나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환자도 있습니다. 드물게 손상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대장이 좁아지는 협착이 남을 수 있어 경과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른 대장염과 어떻게 구별할까요?
복통과 혈변은 감염성 장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감염성 장염은 발열이나 감염 노출력 등이 단서가 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과정과 기저질환, 복용 약물 등을 확인하고 CT나 대장내시경, 대변검사 등의 결과를 종합해 판단합니다.
💡 회복과 재발 위험을 관리할 때 알아둘 생활수칙
-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합니다.
- 설사나 구토가 지속되어 수분 섭취가 어렵다면 진료를 받습니다.
- 복용 중인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립니다.
- 증상이 회복되는 동안 식사 방법은 의료진의 안내에 따릅니다.
- 다시 복통이나 혈변이 발생하면 이전과 같은 증상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합니다.
특정 음식이나 영양제가 허혈성 대장염을 치료하거나 재발을 확실하게 막는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생활관리는 의료진이 권하는 치료를 대신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허혈성 대장염은 암인가요?
아닙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 혈류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대장암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젊은 사람도 허혈성 대장염에 걸릴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고령에서 더 흔하지만 젊은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혈액응고 이상 등의 원인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허혈성 대장염은 다시 생길 수 있나요?
재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저질환이나 약물, 혈류 저하 요인이 있다면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변이 멈추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나요?
혈변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처음 발생했거나 원인이 불분명하다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혈성 대장염, 혈변과 복통을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복통과 혈변이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소화기내과 등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은 건강 정보 제공 목적이며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복통 등 응급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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