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모공이 피지, 각질, 세균 등에 의해 막혀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주로 얼굴, 등, 가슴 등에 나타난다. 호르몬 변화, 유전,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잘못된 습관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뭐가 있는지 살펴보자!
①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짜기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짜기 1. 세균과 오염물 전파 → 염증 악화
손에는 각종 세균과 먼지가 묻어 있어서 얼굴을 만질 때마다 오염물이 피부에 옮겨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여드름이 더 심해지거나 새로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짜기 2. 여드름 짜면 상처와 흉터 남을 확률 증가
잘못된 방법으로 여드름을 짜면 피부 깊숙이 손상이 가면서 흉터나 색소 침착(갈색, 붉은 자국)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손톱으로 짜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짜기 3. 여드름이 더 깊어지고 재발 위험 증가
손으로 짜는 과정에서 여드름 내부의 염증이 피부 깊숙이 퍼질 수 있다. 이러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덩어리 진 화농성 여드름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다.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짜기 4. 피부 장벽 손상과 회복 속도 느려짐
자꾸 만지거나 짜면 피부의 자연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고 새로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짜기 5. 여드름 주변 피부까지 자극됨
한두 개만 짜려고 해도 주변 피부까지 자극을 받아서 여드름이 더 번질 수 있다. 특히 손으로 과하게 누르거나 비비면 피부에 미세한 염증이 생기면서 트러블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
②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세안을 너무 자주 하거나 강하게 하기
1. 피부 장벽 손상 → 민감한 피부로 변함
강한 세안제나 스크럽을 자주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유분(피지막)이 사라져서 피부 장벽이 약해진다. 이렇게 되면 외부 자극에 더 쉽게 반응하고,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2. 유분 과다 분비 → 오히려 더 기름진 피부로 변함
세안을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유분을 더 많이 생성하게 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3. 피부의 pH 균형이 깨짐 → 여드름 유발 환경 형성
피부는 약산성(pH 4.5~5.5)을 유지해야 건강한데, 강한 세안제나 과도한 세안은 피부를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면 여드름균이 더 활발해져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4. 자극으로 인한 염증 증가 → 붉은 여드름 악화
거친 세안이나 강한 문지름은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이 심해지면 붉고 아픈 여드름이 더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수분 부족 → 각질 쌓이고 모공 막힘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더 많이 쌓이고, 이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세안 후 바로 보습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다.
③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기름진 음식과 고당분 음식 과다 섭취하기
1. 피지 분비 증가 → 모공 막힘과 여드름 악화
기름진 음식(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등)과 당분이 많은 음식(초콜릿, 탄산음료 등)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피지가 많아지면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2. 혈당 급상승 → 인슐린 증가와 호르몬 불균형 유발
고당분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남성호르몬(안드로겐) 활성화로 이어지고, 이 호르몬이 피지를 과다 분비하게 만들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3. 염증 반응 촉진 → 붉은 염증성 여드름 증가
기름지고 단 음식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트랜스지방과 정제 탄수화물(흰 빵, 과자 등)은 염증성 여드름(빨갛고 화농성 여드름)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4. 장 건강 악화 → 독소 배출 저하와 피부 트러블 유발
기름진 음식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장내 유해균을 증가시켜서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로 배출되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5. 콜라겐 분해 촉진 → 여드름 흉터와 피부 회복 지연
고당분 음식은 당화 반응을 촉진해서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할 수 있다. 그러면 피부 재생이 느려져서 여드름 흉터가 더 오래 남거나, 새 여드름이 쉽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④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베개 커버와 스마트폰 더럽게 놔두기
1. 세균과 먼지 축적 → 피부에 오염물 전이
베개 커버와 스마트폰에는 피지, 땀, 먼지, 세균 이 쌓이기 쉽다. 이런 오염물들이 피부에 닿으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얼굴을 대는 시간이 긴 베개 커버는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한다.
2. 피지와 각질 축적 → 모공 막힘과 블랙헤드 유발
베개 커버와 스마트폰 화면에는 얼굴에서 떨어진 각질과 피지가 쌓이게 된다. 만약 베개 커버를 오랫동안 세탁하지 않으면 이물질이 피부에 다시 묻어 모공이 막히고,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세균 번식 → 염증성 여드름 악화
특히 베개 커버와 스마트폰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이런 환경은 여드름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어서, 염증성 여드름(빨갛고 화농성 여드름)이 심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4. 얼굴과 반복 접촉 → 여드름 부위에 재감염 가능
스마트폰 화면은 손으로 자주 만지면서 세균이 쉽게 묻는 곳이다. 이 상태로 통화하면 얼굴에 세균이 옮겨가고, 이미 있던 여드름 부위가 더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턱과 볼 부위에 여드름이 자주 나는 사람은 스마트폰 위생 관리가 필수이다.
5. 피부 재생 방해 → 여드름 흉터 회복 지연
피부는 밤에 재생되는데, 더러운 베개 커버에서 자면 피부가 오염물과 접촉하면서 회복이 느려질 수 있다. 그 결과 여드름이 더 오래가거나, 흉터가 잘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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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여드름에 안좋은 습관 – 수분 부족과 보습제 사용 안 하기
1.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 과다 분비 → 여드름 악화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 스스로 유분을 더 많이 생성해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려고 한다. 하지만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막고, 결국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2. 피부 장벽 약화 → 외부 자극에 민감해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서 외부 먼지, 세균, 유해물질에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염증성 여드름이 더 자주 생기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3. 각질층 두꺼워짐 → 모공 막힘과 블랙헤드 증가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이 제대로 탈락되지 않고 쌓이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이러면 모공이 막히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된다.
4. 피부 회복력 저하 → 여드름 흉터와 붉은 자국 오래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피부가 재생되는데, 건조한 피부는 회복 속도가 느려서 여드름 흉터나 붉은 자국이 오래 남을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자극했을 때 더 심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5. 피부 유수분 밸런스 깨짐 → 예민한 트러블 피부로 변함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고, 붉어지거나 가렵거나 갑자기 트러블이 올라올 가능성이 커진다. 여드름뿐만 아니라 건조한데 기름은 많은 속건성 피부로 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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