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성장 주기가 약화되어 모발이 가늘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으로는 유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이 있으며, 유형에 따라 원형탈모증, 남성형·여성형 탈모 등으로 분류된다. 탈모 치료법 뭐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① 탈모 치료법 – 약물 치료
1. 미녹시딜(Minoxidil)
– 작용 원리
모발의 성장기를 연장하고 혈류를 개선하여 모낭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촉진한다.
국소 도포형(액체나 거품 형태)으로 사용한다.
– 사용법
매일 1~2회 탈모 부위에 바르고, 자연 건조한다.
남성용과 여성용 농도가 다르다(보통 남성용 5%, 여성용 2%).
– 효과
대개 사용 후 4~6개월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 다양한 탈모 유형에 사용한다.
– 부작용
두피 가려움, 홍조, 건조감이 있다.
드물게 몸의 다른 부위에 다모(과도한 털 성장) 발생한다.
2.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작용 원리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억제해 모낭 축소를 방지한다.
주로 남성형 탈모에 처방한다.
– 사용법
1mg 알약을 매일 복용한다.
– 효과
약 3~6개월 사용 후 탈모 진행 억제 효과와 일부 모발 회복이 이루어진다.
정수리와 이마 위쪽 탈모에 특히 효과적이다.
– 부작용
성욕 감소, 발기부전, 정액 양 감소 등 드물게 성기능 부작용 발생한다.
여성은 사용할 수 없다(임신 중 유해).
3.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 작용 원리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하게 DHT 생성을 억제한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 사용법
보통 0.5mg 알약을 매일 복용한다.
– 효과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하며, 약 3~6개월 이후 효과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 부작용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한 성기능 부작용이 있다.
4. 약물 치료 시 주의사항
탈모 치료는 장기적 관리가 필요하며, 약물 복용이나 도포를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
전문가와 상담 후 적합한 약물과 복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기능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부작용이 지속될 경우 대체 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
②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모발 이식은 탈모 부위에 모발을 회복시키는 효과적인 외과적 치료법으로, 자신의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시술이다. 특히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 환자, 또는 흉터로 인한 탈모에 적합하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1. 모발 이식의 원리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후두부와 측두부(머리 뒷부분과 옆부분)의 모낭은 유전적 특성상 탈모에 강하다.
이러한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한다.
이식된 모발은 이후에도 탈모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정상적인 생장 주기를 유지한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2. 모발 이식 방법
– FUT(Follicular Unit Transplantation)
두피의 한 부분(후두부)을 절개하여 모낭을 추출한다.
모낭 단위로 분리 후 탈모 부위에 이식한다.
절개와 봉합이 필요하므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발 이식 가능한다.
– FUE(Follicular Unit Extraction)
모낭을 하나씩 직접 채취해 이식한다.
절개 없이 작은 펀치 도구를 사용한다.
흉터가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이식하기 어렵다.
– 로봇 및 자동 모발 이식(ARTAS)
FUE 방식을 기계적으로 보조하여 정밀하게 모낭을 추출한다.
반복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고 회복 기간 단축한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3. 모발 이식 과정
– 상담 및 검사
환자의 탈모 유형, 건강 상태, 기대치 평가한다.
이식에 적합한 모발의 양과 채취 부위 결정한다.
– 수술 준비
두피 소독 및 국소 마취한다.
모낭 채취 후 분리 및 준비한다.
– 이식
탈모 부위의 밀도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고려해 모낭 삽입한다.
– 회복 및 관리
수술 후 1~2일간 휴식한다.
2~3주 내 모발이 탈락 후 다시 자라기 시작한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4. 효과와 장점
이식 모발은 90% 이상이 생착되며 평생 유지 가능하다.
정수리, 앞머리 헤어라인 등 원하는 부위에 효과적이다.
자연스러운 결과 제공한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5. 부작용과 주의사항
일시적 부작용 : 출혈, 붓기, 감염 가능성이 있다.
흉터 : FUT의 경우 선형 흉터가 남을 수 있다.
Shock Loss(충격 탈락) : 주변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시술 전후 두피와 이식 부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6. 후 관리 및 회복
시술 후 과도한 운동, 흡연, 음주는 삼가야 한다.
두피가 안정된 후 세심한 두피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식 모발이 자리를 잡는 데 약 6개월~1년 소요한다.
탈모 치료법 – 모발 이식 7. 모발 이식의 비용과 선택
비용 : 이식 모낭 수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200만~1000만 원 이상 소요한다.
선택 기준 :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디자인할 수 있는 병원.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 시스템 제공 여부.
③ 탈모 치료법 – PRP 시술
PRP(Platelet-Rich Plasma)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농축된 혈장을 추출하여 두피에 주입함으로써 모낭을 활성화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모낭 기능이 약해진 초기 단계의 탈모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1. PRP 치료의 원리
혈소판에는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 재생과 조직 회복을 촉진한다.
혈액을 원심분리하여 혈소판이 농축된 PRP를 추출한 뒤, 두피에 주입해 모낭의 기능 회복과 혈액 순환 개선을 유도한다.
약해진 모낭의 성장을 도와 모발 밀도와 두께를 증가시킨다.
2. PRP 치료 과정
– 혈액 채취
환자의 팔에서 약 20~30ml의 혈액을 채취한다.
– 원심분리
혈액을 원심분리기로 회전시켜 혈구층, 혈소판 농축층(PRP), 그리고 혈장층으로 분리한다.
중간층(PRP)을 추출하여 사용한다.
– 두피 주사
국소 마취 후, PRP를 두피의 탈모 부위(헤어라인, 정수리 등)에 미세 주사로 주입한다.
시술 시간은 30분~1시간 소요된다.
– 회복
시술 직후 일상생활 가능하며,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
3. PRP 치료의 효과
모낭 활성화 : 휴지기에 있는 모낭을 성장기로 전환한다.
모발 두께 증가 : 기존 모발을 두껍고 건강하게 유지한다.
두피 상태 개선 : 염증 감소 및 혈액 순환 촉진한다.
탈모 진행 억제 : 초기 탈모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효과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6회(46주 간격) 반복 시술을 통해 점진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
4. PRP 치료의 장점
자연 친화적 :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므로 알레르기나 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
안전성 : 수술적 절개가 없어 감염 등의 위험이 낮다.
빠른 회복 : 시술 직후 일상생활 가능하다.
다양한 탈모 유형에 적합 : 남성형, 여성형 탈모 및 스트레스성 탈모 치료에 효과 있다.
5. PRP 치료의 단점 및 한계
효과 제한 : 진행된 탈모나 완전히 소실된 모낭에는 효과가 없다.
장기적 관리 필요 : 단일 치료로 끝나지 않으며, 꾸준한 반복 시술 필요하다.
비용 부담 : 1회 시술에 약 30만~100만 원 소요(국내 기준)된다.
6. 부작용
일시적인 두피 통증, 붉어짐, 부종 등 경미한 증상이 있다.
드물게 감염이나 출혈 발생 가능하다.
혈액 질환이나 특정 건강 상태(출혈 장애 등)가 있는 사람은 부적합할 수 있다.
7. 적용 대상
초기 탈모 환자 : 모낭이 약해진 단계이다.
탈모 예방 목적 : 탈모 위험이 있거나 모발이 가늘어진 사람.
다른 치료와 병행 :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등과 함께 사용 시 시너지 효과 가능하다.
8. 주의사항
시술 전후 흡연, 음주, 혈액 순환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전문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중요한 치료로,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선택이 필요하다.
④ 탈모 치료법 –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저출력 레이저(LLLT)를 사용해 두피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모낭을 자극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탈모 치료법 중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초기 탈모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1. 레이저 치료의 원리
저출력 레이저는 두피에 안전하게 침투하여 모낭 세포에 빛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활성화가 증가해 ATP 생성이 촉진되고, 모낭 주변 조직에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혈액 공급 증가와 세포 재생으로 인해 약해진 모낭이 회복되고 새로운 모발 성장이 촉진된다.
2. 레이저 치료 방법
– 클리닉 시술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다.
치료 세션당 약 20~30분 소요, 주 12회 시술한다.
전문적인 시술로 높은 강도의 치료 가능하다.
– 가정용 레이저 기기
다양한 형태의 가정용 LLLT 기기가 출시되었다.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제품 사용이 중요하다.
주 3~4회, 한 번에 10~15분 정도 사용한다.
3. 레이저 치료 효과
모낭 활성화 : 모낭 기능이 약화된 부위를 회복시키고 성장기를 연장한다.
탈모 억제 : 탈모 속도를 늦추고, 진행을 억제한다.
모발 두께 증가 : 기존 모발을 더 굵고 건강하게 만든다.
두피 상태 개선 : 염증 감소 및 두피 건강 증진한다.
효과는 개인마다 다르며, 보통 3~6개월 이상의 꾸준한 사용 후 결과가 나타난다.
4. 장점
안전성 : 비침습적이고 통증이 없으며, FDA 및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은 장비 사용 가능하다.
부작용 적음 : 감염, 출혈 등의 위험이 없다.
병행 치료 가능 : 약물치료나 PRP, 모발 이식 등과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편의성 : 가정용 장비를 통해 집에서도 관리 가능하다.
5. 단점 및 한계
효과 제한 : 심각하게 진행된 탈모에는 효과가 미미하다.
긴 치료 기간 : 최소 6개월 이상의 꾸준한 관리 필요하다.
고가 장비 : 가정용 레이저 기기와 클리닉 치료 비용이 비교적 높다.
가정용 기기 : 약 50만~300만 원.
병원 치료 : 1회당 10~30만 원, 패키지 비용은 100만~500만 원 이상 가능하다.
6. 레이저 치료의 대상
초기 탈모 : 남성형, 여성형 탈모 환자.
모발 강화 필요 :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으로 모발이 약해진 사람.
다른 치료법 병행 환자 : 약물 치료, PRP, 모발 이식 후 회복 단계에서 사용한다.
7. 부작용 및 주의사항
부작용 : 두피 온열감, 발적, 간지러움 등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주의사항 :
인증받은 레이저 기기 사용 필수(FDA 또는 의료기기 인증 확인)이다.
두피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 전 전문의와 상담한다.
제품 설명서와 권장 사용 시간을 준수한다.
8. 가정용 레이저 기기 추천 사용 팁
사용 빈도 : 권장 사용 횟수를 넘기지 않도록 관리(주 3~4회가 적합)한다.
두피 청결 유지 : 사용 전후 두피가 깨끗한 상태인지 확인한다.
장비 관리 : 빗 모양 기기는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보관 상태를 확인한다.
9. 레이저 치료와 다른 방법의 병행 효과
약물치료 병행 :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등과 함께 사용할 경우 모낭 강화 및 유지 효과 상승한다.
PRP 병행 : 레이저로 두피의 상태를 개선하며, PRP로 모낭 재생을 촉진한다.
생활습관 개선 :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관리 병행 시 치료 효과 극대화한다.
10. 레이저 치료의 한계 극복
치료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충분한 정보와 상담 후, 초기 탈모에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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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탈모 치료법 – 생활습관 개선
탈모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있어 생활습관 개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바른 식습관, 두피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일상에서의 습관 변화가 모발 건강을 개선하고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다.
1. 영양 균형 잡힌 식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이다.
단백질 :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을 위해 필수이다. 계란, 생선, 콩, 닭고기.
비타민 B군(B7, B12) : 모발 성장과 두피 건강 지원한다. 바나나, 견과류, 통곡물.
철분 : 두피로 산소 공급을 돕고 탈모 예방한다. 시금치, 붉은 고기, 렌틸콩.
아연 : 모발 조직 재생과 성장 촉진한다. 굴, 호박씨, 통곡물.
오메가 3 지방산 : 두피 수분과 염증 완화한다. 연어, 고등어, 아보카도.
비타민 D : 모낭 기능 개선 및 모발 성장 자극한다. 햇빛 노출, 달걀노른자, 강화우유.
영양 보충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한다.
2. 두피 및 모발 관리
– 올바른 샴푸 습관
두피 상태에 맞는 저자극 샴푸 사용한다.
하루 1회, 미지근한 물로 세정한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방치하지 말고 부드럽게 말린다.
–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모낭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증가시킨다.
하루 5분 손끝으로 가볍게 두피를 자극한다.
– 제품 사용 주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강한 화학 제품(염색약, 펌액) 사용 제한한다.
열 손상을 줄이기 위해 고온 드라이, 고데기 사용 최소화한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한다.
명상과 요가 :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규칙적 운동 : 주 3~4회 걷기, 조깅,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도와 두피 건강 증진한다.
충분한 수면(6~8시간) : 두피 재생과 체내 균형 유지에 도움 된다.
4. 금연 및 절주
– 흡연
혈관을 수축시켜 두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며, 탈모를 가속화시킨다.
– 음주
과도한 음주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영양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악화한다.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면 혈액 순환과 모발 건강이 전반적으로 향상된다.
5. 모자나 헬멧 착용 주의
장시간 꽉 끼는 모자나 헬멧 착용은 두피 혈류를 방해하고, 모낭 손상 가능성을 높인다.
착용 시 적당히 통풍이 되는 제품 선택한다.
6. 환경 요인 관리
강한 자외선 : 모낭을 약화시키고 두피를 손상시킨다.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하거나 SPF가 포함된 두피 전용 제품 사용한다.
오염물질 :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 후 두피를 세척하여 노폐물을 제거한다.
7. 정기적인 두피 검사 및 관리
두피 상태와 탈모 진행 상황을 전문가에게 정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8.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
지속성 : 생활습관 개선은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
조기 시작 : 탈모 초기 단계에 시작할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약물 치료나 PRP, 레이저 치료 같은 전문적 치료와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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