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 장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감염,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고, 심한 경우 의사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개인 위생과 식품 안전에 주의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장염 증상
1. 구토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복부의 불쾌감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2. 설사
묽은 변을 동반하고, 종종 배변 빈도가 늘어난다.
3. 복통
복부의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가스와 함께 발생할 수도 있다.
4. 복부 팽만
복부가 팽창되거나 부어오르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5. 발열
체온이 높아져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6. 근육통과 피로
전체적인 피로감과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7. 식욕 부진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거나 식욕이 없어질 수 있다.
② 장염 원인
1. 바이러스 감염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장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종류로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고, 개인 간에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겨울철에 늘어나고,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 박테리아 감염
장을 감염시키는 주요 박테리아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다. 오염된 음식, 특히 육류나 날생선 등에서 이러한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박테리아 감염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식중독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3. 기타 원인
장 염증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외에도 기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섭식 중독, 과식, 알레르기 반응, 스트레스 등이 장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③ 장염 치료
1. 수분 섭취
구토와 설사로 인해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들 수 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물, 전해질을 보충하는 체액제, 오랜 시간 동안 밥을 끓여 만든 죽 등을 섭취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2. 식이 관리
증상이 가벼울 때는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선택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고지방 음식, 알코올, 과도한 카페인을 피해야 한다. BRAT 식이법(바나나, 밥, 사과 소스, 토스트)을 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약물 치료
(1) 항메틸시지린 약물
구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2) 안티디어렐릭 약물
설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3) 해열제와 진통제
발열과 복통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은 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4. 의사 상담
심한 증상,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 탈수의 위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는 증상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시해 줄 수 있다.
5. 의약품 사용 주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사용해야 하고, 자가 처방과 과용은 피해야 한다.
6. 복원적 측면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소화 기능이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부드러운 음식을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서 소화 기능을 회복시킨다.
④ 장염 염증 수치 정상 범위
장염과 관련된 염증 수치는 주로 혈액 내의 염증 수치로 평가되고, 주로 C-반응성 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 백혈구 수를 포함한다. 정확한 정상 범위는 연령, 성별, 의료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정보를 참고해서 이해해 볼 수 있다.
1. C-반응성 단백질(CRP)
CRP는 염증이 발생할 때 늘어나는 단백질로, 장염과 같은 염증성 상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정상 범위는 연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5~10 mg/L 사이가 정상 범위로 간주된다.
2. 백혈구 수
백혈구는 면역과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혈액 세포이다. 백혈구 수는 백혈구 계수로 측정되고, 정상 범위는 4,000~9,000 세포/μL 사이이다. 염증이 있는 경우 백혈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들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다른 요인들과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염증 수치는 개인의 신체 상태, 기저 질환, 현재 상태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염증 수치는 단독으로 해석되지 않고, 의료 전문가의 판단과 추가적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되어야 한다.
의사가 알려주는 장염에 대한 정보, 유튜브 영상 보러 가기 ↓
⑤ 장염 영양제
장염 영양제 1. 수분
장염으로 인해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물, 전해질 보충제, 체액제 등을 섭취해서 탈수를 예방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장염 영양제 2. 전해질
구토와 설사로 인해 전해질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전해질 보충제를 통해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해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장염 영양제 3. 비타민과 미네랄
장염으로 인해 영양소 흡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 B, C, 아연 등의 영양소가 재생과 면역 기능을 지원한다.
장염 영양제 4. 프로바이오틱스
일부 장염 환자는 장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질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 유익한 세균을 지원해서 소화 기능과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장염 영양제 5. 단백질
증상 완화 후, 단백질은 조직 회복과 근육 유지에 중요하다. 가벼운 소화 가능한 단백질을 선택해서 섭취할 수 있다.
식중독에 좋은 음식 6가지, 식중독 증상과 원인, 치료와 종류 8가지 ◀ 보러 가기